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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명현관 해남군수, 살맛 나는 으뜸해남 건설사진> 무투표로 재선한 명현관 해남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땀과 열정이 이뤄낸 민선 7기 군정의 성과들을 이제 안정과 번영으로 활짝 꽃피우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1일 취임한 명현관 군수는 '힘찬 도약, 살맛 나는 으뜸해남'을 군정 목표로 삼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공정, 공평, 공개의 군정 운영 방침을 '바르고 유능한 군정, 해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윤리경영'으로 확산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행정으로 더욱 공정한 해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통해 확인한 농어업 선도 지자체의 위상에 이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시작이자 탄소중립 1번지로서 도약을 가장 큰 과제로 제시했다. 명 군수는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스마트 농수축산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을 확산하고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관광 개발 사업의 완료와 함께 화원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유럽 마을 테마파크 조성,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해남 관광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명현관 군수는 군 단위 최대 발행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등 상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읍면 균형발전의 격차를 줄여 공동의 번영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 주요 관광지 교통망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기업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기반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은 민선8기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을 통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명 군수는 설명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군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군정의 주요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해남 정정희 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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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인터뷰사진>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인터뷰 ■질문내용▲재선 도전 배경은.▲민선 7기 도정을 스스로 평가한다면.▲전남 현안 중 가장 시급한 사안은.▲전남 발전 위한 미래 전략은. ▲윤석열 새정부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다. 국정과제 포함 등 새정부와 유기적 관계 대책은.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와 상생발전 전략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문제 대책은.▲전남 일자리 창출 방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전남 에너지 정책 방향은. ▲왜 김영록인가. 강점과 경쟁력은.<청해진농수산신문> ▲재선 도전 배경은.지난 4년간 전라남도지사로 일하며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온 핵심 사업들을 중단없이 연속 추진하고, 이제 시작했거나 마무리를 하지 못한 일들은 시간을 더 갖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재선에 도전했다. 지역발전은 한 순간에 뚝딱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다 긴 숨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제대로 실천하는 연속성이 필요하다.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단없는 추진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 지난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더 큰 전남의 100년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지난 3월 대선 패배로 전남 도민들의 실망감이 크다.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 호남이 다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고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겠다. ▲민선 7기 도정을 스스로 평가한다면.전남 도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전남도정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남이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전남예산은 기존 7조원에서 11조원으로 늘었고, 국고예산 8조원 시대를 열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지난 2017년 전국 17위에서 2021년 10위로 올라섰고, 지역내 총생산·총소득은 8위, 소득증가율은 2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롭게 제시한 것을 비롯해 세계 톱10 공대를 목표로 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협약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2차전지소재 등 960여개 기업의 25조원대 투자 유치 성과를 드러내는 등 첨단 지식기반산업 육성 기반을 다졌다. 목포~부산을 2시간대면 오갈 수 있는 경전선 고속전철화, 호남고속철 조기완공, 남해안해저터널 등 전남 SOC 인프라도 대거 확충했다.또 73년만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전남 동부권통합청사 착공, 신안과 순천·보성갯벌 세계유산 등재 등 의미있는 성과가 많이 나타났다.도민을 위해 최초 시행한 행복시책도 보람있는 성과다. 섬 주민을 위한 천원 여객선과 전남정착 청년들을 위한 청년문화복지카드, 농어민 공익수당 같은 행복시책들이 전국으로 확대돼 빛을 발하고 있다. ▲전남 현안 중 가장 시급한 사안은.전남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이다.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코로나19가 대거 확산되면서 의정협의체가 미뤄지고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논의도 늦어지고 있다. 전남은 전국 광역지자체(세종시 제외)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중중·응급환자를 위한 상급종합병원도 없어 의료환경이 열악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만나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설명하고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 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시켜 줄 것을 강하게 건의했다.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50~60대가 고향에 자리잡고, 20~30대가 마음 놓고 아이를 낳는데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의료서비스다. 반드시 전남에 의과대학을 설립해 지역민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의대 설립을 위해 의정협의 과정에서 적극 논의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전남 발전 위한 미래 전략은.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담보할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을 건설하겠다. 먼저 수도권 경제수도, 충청권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전남·전북·광주·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하는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남해안 소재산업벨트,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전남·전북·제주의 RE100 재생에너지산업벨트 등을 함께 구축하겠다. 한뿌리인 ‘전남·광주 초광역 경제공동체’ 건설에도 앞장서겠다. 전남·광주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와 첨단 의료복합단지 등 첨단산업을 공동 유치해 호남권 발전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는 광주 광산구와 전남 장성군 일원에 1,000만㎡(300만평) 규모로 자동차와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내 반도체 대기업과 협력업체에 충분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반도체 인력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올해 개교한 한국에너지공대를 기반으로 전남 100년, 대한민국의 발전을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세계적인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해상풍력발전 산업을 육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대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전선 고속철 조기완공 등 SOC 르네상스를 통해 전남이 환태평양시대 관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또 전남 농어업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등 전남 농·수·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생명산업을 육성해 행복 전남을 실현시켜 나가겠다. ▲윤석열 새정부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다. 국정과제 포함 등 새정부와 유기적 관계 대책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전남도민들이 지역 발전의 차질을 우려하는 점 잘 알고 있다. 호남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과 핵심사업을 반영시켜 나가겠다. 새정부 출범에 앞서 인수위에 전남도청 부지사가 참여해 전남 현안이 국정과제로 대거 수용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적으로도 국회의원 및 농림부장관 재임시절 만난 여야 주요 인사 및 기재부 등 핵심 공직자들과 다양하게 교류하며 끈끈하고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는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만나 전남의대 설립과 해상풍력국정과제 등 전남 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 협력하는 등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새정부도 호남이라고 해서 예산 등에 노골적인 차별은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치 이념을 떠나 전남에 왜 필요한 사업이고,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당위성을 밝혀 새정부에 지역 현과 핵심사업이 대거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와 상생발전 전략은.전남과 광주는 역사적으로 한 뿌리라는 인식 아래 지난 2014년 상생발전위원회 출범 이후 한국학호남진흥원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안보와 관련된 국가 현안으로 ‘지자체가 아닌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광주시와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 정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지역-주민간 갈등만 심해질 뿐이다. 이전 대상지역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획기적인 지역발전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국가 지원의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 등이 시급하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인 지난 4월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지역 발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현안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다양한 방식과 채널을 통해 자주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특히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위해 AI중심의 첨단 반도체 특화산단을 유치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공동유치,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해 ‘전남·광주 초광역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광주~나주~목포~순천~여수로 이어지는 남도관광벨트도 구축해 전남·광주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인구감소, 지방소멸 문제 대책은.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 문제는 더 이상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나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전남도는 인구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했다. 가칭 ‘국가균형지방자치부’ 신설 등도 건의했다.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도 관건이다. 전남도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378억원, 내년 505억원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883억원을 확보했다. 전남형 지방소멸대응사업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 전남 예산을 앞으로 5조, 10조까지 키워 비수도권, 낙후지역 등을 중심으로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좋은 일자리가 생기면 청년이 모이고, 사람이 늘어난다. 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초광역 협력을 추진하겠다. 수도권 경제수도, 충청권 행정수도에 대응한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구축하겠다. 한뿌리인 ‘전남·광주 초광역 경제공동체’도 건설해 행복전남을 실현하겠다. ▲전남 일자리 창출 방안은.전남발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 민선 7기 1천개 기업 유치 공약을 내건 이후, 지난 4월 말까지 968개 기업을 유치하고 3만2천여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지역 고용율도 지난 2018년 5위(62.4)에서 2022년 2위(64.6)로 오르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2021년까지 7년 연속 일자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 8기에서는 해상풍력산업,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등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12만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 또 ‘제2의 반도체’인 2차전지 전주기 사업을 조성해 2천여개 일자리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자연친화적 조선산업 육성 등을 통해 9천여개 일자리를 조성하겠다. 이밖에 여수산단 등 광양만권산단 대개조사업으로 1만5천여개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불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으로 조선·해상풍력 기반을 구축해 6천여개 일자리를 만들어 전남지역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전남 에너지 정책 방향은.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남도 청정에너지로의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세계 해상풍력 규모는 지난 2019년 29GW에서 오는 2030년에는 177GW로 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전문인력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과 기반을 갖췄다. 특히 신안 해상에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민자 46조원 등 48.5조원을 투자해 450개 기업 유치와 12만 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만난 자리에서도 전남도의 해상풍력 등에 대한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특히 해상풍력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최근 인수위가 발표한 새정부 국정과제에도 ‘에너지 안보 확립 및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분야 풍력산업 고도화 부분에 포함돼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앞서 인수위에서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전남도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노력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풍력산업 등 전남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정책이 변함없이 추진돼 전남이 국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 ▲왜 김영록인가. 강점과 경쟁력은. 그동안 도민제일주의,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해 왔다. 지난 4년간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매월 발표되는 주민생활만족도와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지지도 조사에서 30회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또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목표달성과 주민소통 등 3개 분야와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공약이행을 위한 예산확보 면에서도 목표대비 112%를 달성해 전남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도민들이 김영록을 일 잘하는 도지사,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로 인정해 주셨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행복전남을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영록을 믿고 한 번 더 선택해 주신다면 그동안 이루지 못한 성과를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건설하겠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나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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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재선 출마선언,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사진>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전남도의회에서 6월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 지사는 25일 오후 전라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전남도정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등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전남이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롭게 제시한 것을 비롯해 세계 톱10 공대를 목표로 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협약,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이차전지산업 등 9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 및 2만7천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성과로 꼽았다.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이 4년 만에 11조 원까지 늘고,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이 2020년 10위로 올라섰으며 전남의 지역 내 총생산·총소득도 각각 전국 8위를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달라진 것도 빼놓지 않았다. 경전선 남해안 철도 고속전철화, 전라선 고속철도, 남해안 해저터널 등 대대적인 SOC 확충과 73년 만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천원 여객선·청년문화복지카드·농어민공익수당 같이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되는 전남만의 ‘행복시책’ 시행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역사적인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단 없는 전남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와 ‘전남·광주 경제공동체’ 건설 추진 ▲전남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SOC 르네상스를 통한 환태평양 시대의 관문 도약 ▲ 전남의 자연과 문화의 융복합화를 통한 전남관광 1억 명 시대, 해외관광 300만 명 시대 개막 ▲전남 농수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생명산업 육성 ▲도민 제일주의에 기반한 행복 전남 실현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시대 선도 등이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전남 나아가 호남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도 강조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정치지형 변화 등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빗대며, 호남과 호남정치를 다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역할도 다짐했다. 특히 “우리 사회는 지금 진보와 보수, 여야 정당, 수도권과 지방, 여기에 더해 세대와 계층, 지역별 갈라치기까지 온갖 배타적 행태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누구나 공감하는 정의로운 세상, 함께 손잡고 가는 대동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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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수형 생태하천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옥과천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친수형 생태하천으로 가꿔가고 있다. 옥과천은 오산면 관음사 대은샘에서 발원해 오산, 옥과 면소재지를 굽이굽이 흘러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섬진강의 곡성 제1지류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곡성군 옥과면, 겸면, 오산면, 입면 일대가 옥과현으로 분류될만큼 지역의 중심이었다. 옥과천 역시 사또골의 배산임수를 이루는 주요 하천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옥과천은 무성한 풀, 퇴적된 토사, 수질 오염 등으로 인해 자연형 친수하천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곡성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새롭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2008년 곡성군은 137억을 들여 옥과천 하도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자연 재해에 대비해 호안정비, 퇴적토 준설, 저류지를 조성해 치수 능력을 높였다. 또한 자연형 여울보 설치, 징검다리, 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주민들의 품에 더 가까운 하천으로 거듭났다. 또한 단계적으로 옥과천 에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도비 3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산책로들을 연결하고 전망데크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4억원을 투입해 수변 산책로와 자연형 징검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수질 정화 식물과 초화류 단지를 조성해 봄과 가을 만발한 꽃으로 옥과천을 물들인다는 생각이다. 곡성군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옥과천은 건강한 하천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작년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와 섬진강 환경협의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전남하천네트워크는 전남 12개 주요하천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옥과천이 전남 최우수 자연하천으로 선정됐다. 하천의 건강성 평가를 기준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12개 하천 가운데 유일하게 곡성의 옥과천 만이 105점 만점에 89점을 획득했다. 자연 건강성에 거의 가깝다는 1등급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는 자연하천으로 새롭게 거듭난 옥과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건강성을 되찾은만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 사업을 통해 옥과천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과천에 대한 주민과 군의 관심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옥과현 사또골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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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에 걸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총사업비 7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농촌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의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위해 2018년부터 매실산업 관계자 회의, 원탁토론회, 행정협의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중간지원조직,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며 계획을 수립해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광양 매실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구현하기 위해 매실의 신산업화, 신문화창출, 패러다임 전환 등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매실사회적경제센터 및 신활력센터, 매화문화터널을 구축하고 매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매실르네상스를 꽃피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농촌개발사업 및 농촌 융·복합지구 조성사업, 강마을재생사업과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지원조직, 문화도시사업단 등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을 적극 활용하고 청년사업단조직, 액션그룹 역량강화, 매실산업활동가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매실산업 발전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지역 특산물인 매실 관련 가공산업 활성화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문화 콘텐츠 발굴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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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오채찬란 모노크롬’[청해진농수산신문] 수묵의 정신과 예술적 전통 가치를 재발견하고 남도문예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열린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은 먹이 청과 황, 홍, 백, 흑, 5가지 색채를 모두 지니고 있어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색임을 의미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5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이건수 총감독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년 행사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건수 총감독은 이 자리에서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묵을 대중화·국제화·브랜드화하고 전남을 미술한류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시관은 목포권의 문화예술회관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진도권의 남도전통미술관, 금봉미술관, 옥산미술관, 총 6곳에서 운영된다. 참여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5개 국이다. 160여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해 전통성과 현대적 창조성을 융합한 다채로운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에선 도시 재생과 연계해 적산가옥 등을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연출, 신세대 동양화가의 실험적 수묵작품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수묵별빛패션쇼를 비롯한 수묵심포지엄, 수묵영화제, AI수묵 미술전, 수묵아카데미, 수묵인문학 콘서트, 5G아트체험 등 20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모든 관람객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편리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슨트를 배치하고 작품 설명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한편 유료 입장 관람객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대외 여건이 따라주면 DMZ남북한통일수묵화합전을 기획할 것”이라며 “수묵을 전남의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기는 미술 장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이건수 총감독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저서로 ‘에디토리얼’, ‘미술의 피부’ 등이 있다.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2014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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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오는 29일 개관[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오는 29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문화관광 시설을 집적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트로트 셀럽마케팅에 주력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해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평 군수는“대한민국 최초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되어 온 국민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트로트를 통해 영암이 대중가요의 산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신인가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전통 가요 아카데미 설립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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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10월, 감성 여행지 영암으로 떠나자[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늦가을 10월, 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가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에서는 오는 26일,‘국화. 설렘으로 다가온다’주제로 2019 국화축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과 제44회 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가 16일 동안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지면서 新 감성 여행지 氣의고장 영암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립공원 월출산의 단풍과 1억송이 오색 국화향연이 펼쳐질 기찬랜드에는 국화축제 개장 준비를 위해 숨 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벌써부터 주말에는 대형버스를 통해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가을축제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영암군의 랜드마크인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는 슬로건으로 1억송이 국화향연이 펼져진다. 국화작품 24만여점 전시를 통해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왕인박사·악성 김창조·큰바위얼굴·기찬이·기순이 등 특화된 작품과 왕인문과 아치터널·국화탑 등 대형조형물과 별·하트·용·자동차 포토존으로 행사장 전역을 아우르게 배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개부문 54종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26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등 공연·참여·체험행사에 주력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으로‘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를 축제기간동안 운영해 관광객에게 국화꽃을 나눠주고, 이색적인 공연과 함께 각종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는 26일 KBS특집 공개방송 개장 축하쇼에는 민해경·김범룡·현진우·김상배·윤태규·김양·유진표·조은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29일 오후 2시에 왕인문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출산 가을낭만콘서트,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氣찬공감 오색향연 가을음악회, GFN특집 공개방송‘전국 외국인 가요제’등 다채로운 14종 공연행사와 국화꽃마차 퍼레이드, 월출산 국화축제 단풍트레킹, 국화향 버스킹 등 14종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9일 개관하게 된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해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운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44회 영암군민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향우들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축제의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29일,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월출산 바우제’시작으로‘월출인 고향의 밤’행사를 통해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는 KBC 광주방송 특집 축하쇼에 남일해·박재란·현숙·설운도·김혜연·박상철·최유나·금잔디·신유·강진 등 유명 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군민의 날 기념식 수상자로‘영암군민의 상’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인 김한모 HMG 회장과‘자랑스러운 월출인 상’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윤봉남, 재서귀포향우회장 박복현,‘자랑스러운 공무원상’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는 지난해 80만여명이 방문해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1억송이 국화향연과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연출해 월출산 국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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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기획사업 공연·다원 분야 성과 한눈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은 10일 오전 11시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2018년 문화예술기획사업 공연예술·다원예술 분야 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장 상주단체, 공간연계형 창작 지원, 남도문예 르네상스,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 지역 문화예술 육성 등 문화예술 지원사업 수행 단체들이 한 해 성과를 선보이며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축제다.‘새천년 도약, 공연예술 창작과 유통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공연예술에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이 창작과 유통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전남 공연예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남 공연예술 포럼을 개최한다.이어 오후 2시 곡성 레저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는 ‘비상하라 천 년, 예술하라 청년’ 주제로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보존회 회장 최용 등의 개막공연 길놀이, 사단법인 한국예총 보성지회의 창작곡 연주, 청년예술가 이동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동악 아트홀에서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지원사업과 청년예술가활동지원사업,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공연예술작품제작지원사업,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수행단체 100여 명의 예술인들이 한 해 완성된 공연과 다원예술 작품 18건을 다채롭게 선보인다.피날레 합동공연은 수행단체와 도민들이 함께 야외마당에서 ‘진도 아리랑’, ‘강강술래’로 하나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선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선도할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 예술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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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국 북경 작가 국제 미술교류전 개최▲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한 미술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 출신의 작가들이 ‘전남-북경작가 국제미술교류전’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다.이번 교류전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중국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꾸준히 중국, 일본과 교류 전시를 진행해 온 전남의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8 남도 미술의 르네상스를 알리다 2’라는 주제로 북경 송좡 예술특구의 ‘상능예술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올해 전남-북경작가 국제미술교류전 한국 측 작가로는 구만채, 김기범, 김영일, 류재웅, 박병락, 박지현, 박홍수, 서경란, 양홍길, 엄기준, 위성만, 위진수, 이선복, 장용훈, 정명돈, 조규철, 조선아, 천영록, 한동훈 작가 등 20여명과 중국 측 작가로는 白野夫를 비롯하여 尹一權등 북경을 대표하는 작가 20명이 참여한다.전남-북경작가 국제미술교류전은 전남의 한국화 구상회와 중국의 상능예술국제연맹이 주관하고 후원기관으로는 전라남도,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미술발전연구회, 재중한국미술협회, 상능예술미술관의 도움을 받아 개최한다. 진도 출신인 정명돈 한국화가는 “중국의 송좡 예술특구는 세계 예술의 흐름과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아시아의 특별한 공간이므로 이 곳에서의 교류전은 외국 작가들과 활발히 국제적으로 교류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지역의 뛰어난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폭 넓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올해 9월부터 열리는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를 중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작가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남도의 세계적인 행사를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이번 국제교류전은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관계자들 간의 문화 네트워크 형성과 우리 지역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소개하고 남도의 훌륭한 예술세계를 국제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